수기게시판

[시험수기] [1차 수기]

안녕하세요 이번에 1차시험에 합격한 수험생입니다.

사실 높은 점수로 1차를 합격한 것이 아니라 조금 부끄럽지만 저와 비슷한 상황이시거나 시간이 빠듯한 상태로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혹시 도움이 될까 하여 수기남깁니다.

(+ 그리고 수기 남겨보라는 변리사님의 응원도..)

 

일단 저는 다른 수험생분들과 조금 다르게 수험생활을 했습니다. 여름방학 때는 인턴을 하고 2학기는 무휴학 상태로 공부하여서 여타 다른 수험생 분들과는 조금 다르다는 것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이렇듯 시간이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 공부하여 보통 많이 하시는 정석적인 공부 루트와는 다르게 공부했고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시간이 부족하시거나 저처럼 무휴학으로 하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1. 민법

제가 사실 민법 때문에 너무 고생을 많이해서 일단 제가 한 방법을 참고하시라고 말씀은 드려보는데 시간이 충분하시다면 구지 저처럼 하실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저는 민법 기본강의를 타 학원에 200강 넘으시는 그분 강의를 수강하고 많이 아시는 민법 요약서 ㅇㅉ민법을 딱 1회독 하고 바로 객관식에 들어갔습니다. 객관식 들어간 시기가 9월 말 이었고 ㅇㅉ민법 2회독 하고 들어갔다간 객 푸는게 너무 늦어질 것 같아 강행을 했었죠. 하지만 1회독 한 수준에서 문제가 잘 풀릴리가 없었습니다. 거의 문제집을 푸는 것이 아니라 객관식 문제집을 기본서 보듯이 하며 모든 문제를 각개격파로 문제 읽고 그 밑에 판례 나오는거 ㅇㅉ민법 찾아가서 보고 '아 이뜻이구나' 하고 정리하면서 돌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1회독만 거의 7주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학교도 다니다 보니 더 오래걸린 것이 있겠죠. 쨋든 이렇게 2회독을 하니 12월이 되었고 3회독을 할 때에 그제서야 '아 이제 좀 정리가 된다' 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1월에 최신판례 강의 듣고 끝까지 전 객관식 돌리며 정리했고 결과는 85점 이었습니다.

사후적 고찰을 해보면 처음에 기본서든 요약서든 2~3회독 하지 않고 들어간 것이 아쉬웠습니다. 바로 객관식에 들어가니 이건 뭐 아는 내용으로 문제를 푸는게 아니라 문제에 나와있는 지문과 해설의 판례를 머리속에 그때 그때 넣는 식으로 하니 너무 힘들고 압박이 심하더라구요.

그래서 결론은, 시간이 없을 때 저처럼 바로 객관식 돌려도 점수가 85점은 나온다. 하지만 안정적인 고득점을 위해선 객관식 들어가기 전에 책을 최소 2~3회독 하며 전체적인 내용과 체계를 잡고 객관식 들어가는 것이 좋다. 정도로 결론을 내겠습니다..

(근데 민소법 강의 듣는데 무리는 전혀 없더라구요. 진짜 시간 없으신 분은 참고하셔도 좋을 듯)

 

 

2. 산재법

디보는.. 저도 잘 못해서 패스하고 특상 위주로 말씀드릴게요

-특허

제 효자과목 이었습니다. 특허 아니었으면 떨어졌을 거에요.(변리사님 감사합니다..)
일단 저는 조현중 변리사님 기본강의 중급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사실 선택하게 된 이유는 정보가 별로 없었던 상황인데 양을 줄여주시겠다는 OT 영상을 보고.. ㅋㅋ 수강하기로 결정 하였던건데..ㅋㅋ 결과적으론 매우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수업도 잘 해주시고 다행히도 민법이나 상표 같은 실체법 성향의 법들보다 절차법인 특허가 저에게 잘 맞아서 기본강의 수강하고 1번 복습하고 바로 중급강의 들어가고 중급강의 듣고 바로 기출문제 풀이에 들어갔고 이거 마치니 11월이 되었습니다.

강의 들으면서 그때 그때 모르는 것들은 적극적으로 질문하였고, 질문 자주할 때는 페이지 마다 제 질문이 1~2개 씩 있을 정도로 질문 많이 했습니다. 모르겠는거 오래 고민 안하고 바로바로 질문글 올렸습니다.

그 뒤로는 조문은 기본강의에서 다뤘던 정도로 깊이있게 보진 않았고 쓱 넘겨가며 헷갈리거나 암기가 필요한 부분, 기출문제 풀었을 때 물어보던 부분 위주로 눈에 바르며 보았고 판례노트 밑줄 위주로 돌렸습니다. 결과는 특허 1개 틀렸습니다.

 

-상표

하.. 민법 그 이상의 멘붕.. 상표..

사실 이건 2차온 지금도 젤 난감한 과목입니다 저에겐. 기본강의 처음 들었을 때 그 충격은 아직도 잊지 못하겠네요. 뭔가 감이 안온달까? 1차 공부하면서 제일 스트레스 받았던 과목인 것 같습니다. 시간도 없는데 이해는 안되고 두꺼운 기본서 계속 읽자니 잘 읽히지도 않고 그러다 보니 느리고 악순환의 반복이었고, 시간이 없었던 저는 결국 기본서를 통한 체계적 이해를 때려치고 상표 최종정리 강의 수강하고 그 최종정리 강의 자료 + 조문만 눈에 계속 바르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결과적으론 상표 1개 틀렸습니다. 1차는 이렇게만 해도 어느정도 잘 볼 수 있지만 당연히 시간 충분하시면 기본서 충분히 읽으면서 내용 잡아가시는게 좋겠죠?

 

 

3. 자과

자과는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자과 공부도 많이 못했고 수기로 쓸만큼 특별한 것이 있는 것 같지도 않아서.. 물리 9개 말고는 내세울게 딱히 없네요.. 사후적 고찰로는 자과 약한 과목 실력 끌어올리려고 너무 애쓰지 말고 지구과학 + 물화생 중 본인이 가장 자신있는 과목 이렇게 2과목만 합쳐서 최소 15개 이상 맞을 수준으로 공부하시고 나머지 두 과목은 4~5개만 맞을 정도로 가볍게 공부하심이 가장 최적일 듯 합니다. 나머지는 법과목 90점 목표로 하시구요.

 

 

4.결어

많이 도움이 되는 수기인지 솔직히 모르네요.. ㅋㅋ 그냥 이렇게 한 사람도 있구나 시간 없으면 참고해 봐야겠다 정도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너무 길게 쓰진 않으려고 주요 내용만 각 과목별로 적었구요 얼마나 보실진 모르겠으나 혹시 질문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간간히 여기 들어올 때 답글 달아드릴게요.

 
추천 9 비추천 0

Comment List

열라면님의 댓글

열라면 Date:

수기 감사합니다!!

공업수학님의 댓글

공업수학 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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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님의 댓글

동그라미 Date:

감사합니다

맑은소리님의 댓글

맑은소리 Date:

감사합니다

미공님의 댓글

미공 Date:

감사합니다~~

진입님의 댓글

진입 Date:

감샇바니다

totoro52님의 댓글

totoro52 Date:

감사합니다

melbong님의 댓글

melbong Date: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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