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기게시판

[시험수기] 2차 시험 합격 수기 [제55회 변리사 수석합격]

 

1. 시작하면서

안녕하세요 인스티튜트제이 독서실 수험생 여러분, 55기 변리사 시험에 합격한 박병언이라 합니다. 올해 2월 독서실에 처음 발을 들인 이후 수험생활을 하면서 많은 추억들을 쌓아왔는데요. 이렇게 수기를 작성하려하니 지난 일들이 하나씩 생각나면서 괜히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여러분들의 자랑스런 선택과 도전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부족하나마 이렇게 글을 시작하니 부디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저에게 공부법에 대해서 자주 하신 질문들과 몇가지 팁들도 적었습니다.)

 

2. 수험생활의 시작

저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제약회사 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안정적인 직장이 었고 괜찮은 연봉을 받으며 일하고 있었지만 항상 지금하는 일이 내가 정말 원하는 일인가?’ 라는 의문이 들어왔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적성을 찾기 위해 적지 않은 방황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변리사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습니다. 수험기간도 길고, 시험도 쉽지 않고, 수준 높은 수험생들과 경쟁해야 한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제 나이가 적지 않다는 사실도 저를 망설이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라는 말을 떠올리며 과감한 결정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3. 수험을 시작하시는 분들께 드리는 조언

수험기간은 짧을수록 좋습니다. 오로지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몇 년 동안 유지할 수 있는 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비용, 수험기간, 가족 및 지인들의 지지 등을 고려해보고 시작하는 것을 조언드립니다.

 

4. 첫번째 1차시험

저는 총 3년의 기간동안 수험생활을 하였습니다. 첫번째 1차시험에 74.1점으로 탈락하면서 (그 당시 75점이 컷이었습니다.) 기간이 길어지게 되었는데요. 실패원인을 꼽자면 늦은 진입시점 (11), 부족한 공부량 그리고 무엇보다 자연과학에서 한 과목을 버렸던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일 자신 없었던 물리를 전혀 공부하지 않고 한 번호로 적어서 제출하였었는데요. 항상 어렵게 나오던 물리시험이 그 해에만 쉽게 나오면서 손해를 많이 봤습니다.

 

5. 두번째 1차시험

(1) 9월 이전까지 : 민법 및 2차시험 준비

예상하지 못했던 불합격 소식을 접하고 제가 취약하였던 민법을 보강하기 위해 민법 중급강의를 신청했습니다. 김준호교수저 민법 책은 필요할 때만 발췌독을 하였고 따로 읽지는 않았습니다.

 

Q: 부진정동차를 준비하는 기간에 민사소송법을 공부해야 할까요?

민사소송법은 어느정도 경지에 이를 때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로 한 반면, 법과목 특성상 쉽게 휘발됩니다. 지금 공부를 해둔다 하더라도 1차 공부를 마친 시점에서는 다 까먹고 새로 시작해야 될 수도 있습니다.

 

특허는 1/2차 공통과목이므로 2차강의를 들으면서 1/2차를 동시에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특허는 김석준 교수님의 기초·실전GS를 수강하고 2차 기본강의도 수강했습니다.

 

Q: 2차 기본서로 1차 공부도 할 수 있을까요?

김석준 교수님의 각주특허법으로 1차까지 공부하려 해본 적이 있습니다만, 1차의 모든 내용을 2차 기본서에 단권화하기에 양이 많으며, 나중에 2차 공부할 때 방해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차 수업이 1차 공부에 도움이 되는 것은 맞으나 1차 공부할 때는 1차 기본서, 요약서를 보는 것이 수험적합성이 높다 생각됩니다.

 

(2) 9월 이후부터 : 1차 객관식 회독 시작

추석이후부터 객관식 풀이를 시작했습니다. 12월까지 민법은 3회독, 다른 과목은 1회독을 목표로 일정을 잡고 그대로 풀기 시작했습니다.

 

민법 객관식은 포인트 객관식으로 정했습니다. 9, 첫번째 객관식을 회독할 때는 내용 정리가 되지 않은 상태라 민법 교재를 2시간 정도 공부하고 객관식 풀이를 시작했습니다. 답은 표시하지 않았고 문제를 풀면서 맞은 문제와 틀린 문제를 표시했습니다. 회독 수가 늘어날 때 마다 틀린 문제 위주로 회독하면서 회독 주기를 단축시켰습니다.

 

Q: 조문을 외워야 할까요?

민법은 조문을 외우지 않았습니다. 다만 출력해서 읽어본 적은 있습니다. 조문을 읽으신다면 문제에 나온 구문이 민법 조문에 있는 내용이구나.’ 라고 알 수 있는 정도까지만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특허법과 상표법은 조문 외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까지는 전부 외우지 못하더라도 는 외우시기 바랍니다. 동차시기에는 조문 외울시간이 부족한데 지금 외워두시면 2차 답안지 작성시 많은 도움이 됩니다. 자기전에 눈을 감고 1조부터 순서대로 외워보는 것도 팁입니다.

 

1차 공부를 하면서 진도체크 스터디를 만들었습니다. 밴드를 이용한 온라인 스터디로 매일 진도를 정해놓고 사진으로 인증하는 스터디였습니다. 이 스터디 덕분에 진도를 밀리지 않고 회독할 수 있었습니다.

 

(3) 1월 이후 : 반복

틀린문제들 위주로 회독주기를 단축시켜가며 객관식 풀이를 반복했습니다. 시험 전날에는 전과목을 회독하고 시험을 칠 수 있었습니다.

 

(4) 결과

78 (자연과학 60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을 받고 2차 시험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6. 동차시험

동차기간은 시간이 짧기 때문에 한 강사만 선택해서 집중적으로 수강했습니다. 민사소송법 기본강의, 기초GS, 실전GS를 수강하였고 4월달에 이혁준 교수님의 기초GS를 수강했습니다. (짧은 시간에 이론 정리하기 좋은 강의였습니다.) 

 

민사소송법은 매달 강의를 들었고, 격 달로 특허와 상표 기초/실전 GS를 수강하였습니다.

 

동차기간에 분량에 대한 불안감을 없엘 수 있을 정도만 되어도 성공적인 수험이라 생각합니다.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까지 16페이지를 채우기 힘들었지만 실제 시험장에서는 전 과목 16페이지를 채우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TIP: 산업인력공단에 민원신청하면 문항별 점수를 볼 수 있습니다. 동차시험 때 작성한 답안의 문항별 점수를 보고, 향후 답안 작성 방법을 고민해보면 좋겠죠?

 

7. 기득시험

(1) 공부방법

우선 기본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기본서 저자의 이론강의는 꼭 들으시기 바랍니다. 기본서는 내용이 정확하고 두꺼운 책으로 골랐습니다. 그렇게 고른 기본서를 한달에 1회독했습니다. 회독할 때는 눈으로만 한 것이 아니라 연습장을 밑에 두고 중요한 내용들을 써가면서 회독했습니다.

 

(2) 답안지 작성방법

1) 쓰기실력향상 방법

예전에 김석준 변리사님이 답안 작성을 잘하기 위해서는 다독, 다작, 다상량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답안 작성 뿐 아니라 글쓰기를 잘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다독은 양질의 도서를 많이 읽는 것을 말하고, 다작은 많이 써보는 것을 말하고, 다상량은 많이 생각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독하기 위해서는 판례원문, 기본서, 논문 등을 읽어나가면 되고, 다작은 GS연습을 많이 하면 됩니다. 다상량은 혼자 생각하는 것보다 스터디를 통해서 스터디원들과 함께 생각하며 나누면 더 좋겠습니다.

 

저 역시 삼법모두 수험서 외에 많은 자료들을 보아왔고, 매주 주말 GS연습을 거르지 않았고 (기본서 회독 때도 쓰면서 회독했으니 상당히 많이 썼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터디를 통해 많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2) 쓰기방법

저는 교수님에게 보고서를 제출한다 생각하고 작성했습니다. 채점교수님들께서 글이 잘 이해가 안되면 두번까지는 읽어주지만 세번은 읽어주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저는 교수님이 한번만 읽어도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하기 위해 계속 고민해왔습니다. “법학에서 가장 좋은 답안은 법대생 1학년이 보고 이해할 수 있는 답안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쉽게 적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Q : GS작성할 때 목차를 자세하게 잡고 쓰는게 좋을까요?

개인 성향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동차때는 목차를 자세하게 잡았는데요. 기득때부터는 목차를 간결하게만 잡고 안 잡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면 시간적 여유가 생기고 16페이지 이상의 답안을 작성하기 편합니다. 다만 논점을 빠뜨리지 않도록 주의하실 필요는 있습니다.

 

(3) 민사소송법

박승수 실전GS는 모두 풀고 들어갔고, 3번정도 반복해서 풀었던 것 같습니다 사례집은 통합/박승수 두권 풀었는 데, 사례집의 목차를 외우지는 않았고, 목차현출, 판례, 사안포섭, 답 위주로 풀었습니다.

 

3월부터 인스티튜트제이에서 박승수 민사소송법 사례집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한 달에 1회독 목표로 주32시간씩 스터디 시간을 가졌고, 스터디 후에는 문답시간을 가져 충분히 질의응답하였습니다.

TIP: 박승수 변호사님의 논점의 정리라는 책도 구매해서 시간나는대로 틈틈이 보았습니다.

 

민사소송법은 특허/상표와는 달리 학설 논의가 풍부한 쟁점들이 많습니다. 학설 논의가 있는 쟁점에 대해 작성할 때에는 각 학설이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판례가 따라가는 가치가 무엇인지, 검토를 쓸 때에는 내가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분명히 표현될 수 있도록 답안을 작성하였습니다.

TIP:민사소송법도 판례를 풍부하게 작성하는 게 중요합니다. 판례를 한 줄 처리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4) 특허법

동차기간 이후 각주특허법을 2회독하면서 특허법 기본을 다졌고, 특허판례연구라는 책을 구매해서 한 번 읽은 후 답안지에 적을 수 있는 형식으로 요약정리 했습니다.

 

그 와중에 조현중 변리사님의 강의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2차관리반 수업과 2월에 개설된 사례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2차관리반에서는 역대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특허법은 기출문제를 항상 옆에 두고 공부해야 한다.”고 예전에 김석준 변리사님이 하신 말씀이 기억납니다. 하지만 기출문제를 심도있게 다뤄주는 강의가 없었는 데, 2차관리반에서 조변리사님께서 직접 답안을 작성하시고 판례도 일일이 설명해주셨기 때문에 기출경향을 이해하기 수월했습니다.

 

사례강의에서는 제출한 답안을 일일이 개인상담과 첨삭해주시면서 궁금한 점을 해결해 주셨습니다. 이 때는 최대한 답안을 길게 쓰는 연습을 했습니다. 문제의 소재도 의의,취지/사실관계/연결고리 로 구분하여 쓰면서 쟁점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고, 검토 부분도 단순 암기가 아닌 이해를 바탕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셨습니다.

TIP: 실제 시험에서는 2차관리반/사례강의에서 연습한 분량보다 줄여서 썼습니다. 

 

특허법은 각주특허법을 기본서로 하면서 조현중특허법 판례집 (1차교재)과 기초GS에서 구매한 최근특허법원판례집, 사례집, 2차관리반에서 풀이한 기출문제를 회독했습니다. 조현중특허법 판례집을 선택한 이유는 원문이 자세히 실려있어서 따로 찾아볼 필요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5) 상표법

동차 시기에는 공부량이 부족했었고 GS 위주로만 공부했었기 때문에 기득 준비하면서는 기본서 회독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이전까지 기출 경향과 달리 54회에서는 한 논점에 대해서 깊게 물어보았기 때문에 판례 원문을 중심으로 공부했습니다. 판례원문 위주로 읽었습니다.

 

(6) 유기화학

P/F제도 시행 이후 선택과목 비중이 줄어들었지만, 어느 정도 공부량은 유지했습니다. 볼할트를 기본서로 삼아서 회독하고 스미스와 맥머리 연습문제를 풀었습니다. 최근 실전GS는 모두 풀었습니다.

 

(7) 시험당일

1) 시험장에서는 조현중 기초GS시간에 구매한 최신판례집을 회독했습니다. 특허법 문제를 처음 받아 본 순간 준비했던 내용과 다른 유형의 문제인 것은 알았지만 각주 특허법을 회독하면서 쌓아놓은 지식이 있었기에 조문을 참고해서 어느정도 적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긴장한 나머지 문제-3번부터 풀기 시작했고 목차를 다 잡고 나서야 문제-3번인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 때 이미 5분정도가 지나 있었지만 문제-1번으로 돌아와서 답안을 작성하기 시작했고 결국 문제-4에서 시간이 부족해서 충실히 작성하지 못했습니다.

TIP: 위처럼 실수하지 않으려며 시험장에서 문제지를 받고 문제-1을 펼쳐서 답안지 밑으로 넣어두시면 됩니다.

 

2) 상표법은 무난한 문제들이 나왔습니다. 아메리칸 유니버시티 판례는 요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요약해서 적었고 나머지 문제들도 침착하게 풀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2-3분 정도 시간을 남길 수 있었고 남는 시간에는 앞에 작성한 답안을 보충했습니다.

 

3) 다음날 민사소송법 시험을 준비하면서 통합을 읽었습니다. 포스트잇 플래그로 표시한 판례들 위주로 반복해서 읽으면서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문제-4를 제외한 나머지는 무난하였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작성했었고 다만 문제-4가 어려워서 시간이 남지는 않았습니다.

 

4) 유기화학은 문제-1이 어려워서 문제-2부터 풀었고 답 뿐만 아니라 메커니즘도 충실히 적었습니다. 문제-1에서 너무 많은 고민을 해서 시간이 넉넉하지는 않았습니다.

 

(8)결과: 민사소송법 69.6, 특허법 57, 상표법 59, 유기화학 60점을 받아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8. 수기를 마치며

지난 기간을 돌이켜 보면 참 열심히 살았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비록 힘든 수험기간이었지만 합격이라는 기쁨 이외에도 많은 소중한 것들을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힘든 수험기간이지만 한걸음 한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저보다 더 많은 것을 얻으며 수험을 마칠 것입니다. 여러분의 아름다운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그리고 제 부족한 수기가 여러분에게 꼭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렇게 수기를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현중 변리사 

인스티튜트제이 독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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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멘님의 댓글

조멘 Date:

수석님 축하드립니다.

조현중님의 댓글

조현중 Date:

수험생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세한 수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병언 친구는 인스티튜트제이 독서실부터 2차 종합반의 전신인 2차 관리반과 제 첫 2차 특허법 강의 전과정까지 함께 한 시간이 가장 많은 수험생입니다.
그래서 너무 잘 알고 있는데 옆에서 보면 당연히 합격을 예상했었습니다.
늦은 밤에 사무실 퇴근후 저녁마다 매일 독서실을 방문하는데 독서실을 들리면 상당히 늦은 시간까지도 항상 빠짐없이 꾸준히 공부하는 성실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꾸준이 참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겨내면 반드시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제55회 변리사 수석합격을 축하합니다. 당연한 결과이고 병언 친구가 받아 마땅합니다!!
인스티튜트제이 독서실에도 병언 친구자리에 수석 표시하려고 합니다.
많은 수험생들의 모범이 될 것 같습니다!!
우리 앞으로도 계속 멋있는 일 많이 만들어봅시다. 박변리사님 덕분에 참 든든합니다^^
2차 강의를 시작해서 참 소중한 귀인을 만나게 된 것 같아 기쁩니다.

물감님의 댓글

물감 Date:

괜히 수석이 되는게 아니었네요!!
수석 정말 축하드리고, 같이 날아오릅시다!!

ssong2님의 댓글

ssong2 Date:

역시.. 확실히 수석님은 다르네요. 다시한번 정말 축하축하!!!!!

다혜리님의 댓글

다혜리 Date:

축하합니다!

계란30알님의 댓글

계란30알 Date:

축하드립니다

영혼의소리님의 댓글

영혼의소리 Date:

정말 축하드립니다!!
동차를 목표로 하기 위해서는 1차 준비를 하면서 민소를 건드리기보다는 특상을 2차식으로 준비해두는것이 좋을까요?

동차님의 댓글

동차 Date:

축하드려요 선배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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