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들어가며
반갑습니다. 제62회 변리사 1차 시험에서 평균 84.16을 받은 권OO(KDH)입니다.
특상디, 자연과학 풀패키지로 수강했습니다. 군대에서 23년 12월에 처음 변리사 공부 시작했습니다. 군대에서 공부 시간은 주말 포함 평균 5시간 정도 되었고, 훈련이랑 휴가 등 다 포함 했을 때 7일 중 5일 정도 공부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정확힌 24년 10월 2일에 전역하고 그 때 부터 일주일 쉬고 1차 공부 했습니다. 전역 후에 공부는 공부 한 날에는 평균 7시간 정도 공부 했고, 일주일에 6일 공부 했습니다. 공부 시간이 적어 보일 수는 있지만 정말 100% 순공부 시간이었다고 자부합니다. 엄격하게 시간 재는 것이 아니었다면 열품타 등 다른 분들이 인증하는 공부 시간이랑 비슷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후 모든 변리사스쿨 월말 모의고사를 봤는데, 모의고사에 나오는 지문들 중에 제가 보던 교재에는 언급도 되어 있지 않은 내용들도 매 회차마다 있었습니다. 이런 내용들을 모두 일일이 책에 옮겨적고 회독에 포함시켰습니다. 결국 시험 막바지에는 처음보다 분량이 과장 좀 보태서 1.5배가 됐습니다.
회독할 때에 모든 내용을 처음 읽을 때 처럼 읽으면 너무 지쳤기에, 횟수가 늘어나면서 회독 방법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한 문단을 읽을 때 첫 문장(혹은 몇 문단, 책에서 그 문단의 위치 등)을 보고 그 문단 전체의 내용이 정확히 떠오르지 않으면 모두 체크하고 넘어갔습니다.(체크한 문단 수가 50개는 넘습니다.) 그리고 바로 떠오른 문단은 3초 안에 다 훑었고, 저번 회독 때 체크한 문단만 꼼꼼히 읽었었습니다. 그렇게 10회독까지 달려오니 좋은 점수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허는 조현중 선생님의 기본강의, 판례강의, 조문특강, ox강의, 기출강의, 최종정리강의, 심사기준특강, 특상4회특강을 수강했습니다. 24년 6월에 기본강의 들으며 첫 진입했습니다. 특허법 처음 접하자 마자 든 생각이 기존에 제가 민법 공부했던 방식 처럼 혼자 책읽는 걸로는 절대 안되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가능한 모든 강의를 다 들으려고 했고, 군대 특성상 시간이 부족하다 느껴 객관식강의말고 전부 수강했습니다. 선생님 강의 설명도 잘 해주시고 또 재밌게 수업해주시다보니 민법에 비해 훨씬 수월하게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군대에서 공부 시간이 적기에 강의 하루에 3개 들으면 하루 공부 시간이 다 끝나기 때문에 따로 외워라고 하시는 걸 공부 못하는 것이 당시 걱정됐었습니다. 초반에는 강의에서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신 내용도 당시 모르는 개념이 종종 있었지만, 모든 커리를 그대로 따라가다보니 결국 나중에는 저절로 외워져 있었습니다. 여러 강의로 나누어져 있는 것이 여러번 반복할 기회가 되어 제겐 너무 잘 맞는 수업 방식이었습니다.
민법에 비해 단순암기가 필요한 부분이 많은 과목이라 생각하고, 당시 하루에 한 과목 공부할 시간 뿐이었던 것이 또 기억이 휘발되기 너무 좋았습니다.(심지어 한번 공부할 때 그 3주정도는 한 과목만 몰두 했었습니다.) 그래서 좀 까먹었다 싶으면 특상 비교 4회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그 강의만 4번 들었고 그 강의에서 선생님이 해주신 필기를 작은 수첩에 전부 옮겨적어 밥 먹을 때도(행군할 때도) 읽었습니다.
강의 외에 공부할 때에는 ox문제집(총4회)이나 서브집(총2회) 회독 했고, 조문 회독할 때에는 조현중선생님 유튜브에 조문 읽어주는 영상 있으니 들으며 읽으시는 것을 강력추천드립니다. 딱딱하게 조문 읽는 게 힘들 때에 ox문제집 회독 하는 것이 효율이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민법공부 시간이 정말 다른 과목에 비해 매우매우 압도적으로 많고 많이 지쳤었습니다. 그 방식으로 다른 과목들 공부 했으면 진작에 이 시험 포기 했을 겁니다. 특허 공부 시작하며 조현중선생님 강의 듣고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게 뭔지 알게 되었고 다른 강의는 모두 그렇게 공부 했습니다.)
상표법은 조현중선생님의 기본강의, 판례강의, 기출강의, 최종정리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상표는 특허처럼 많은 강의와 시간을 들이지는 않았습니다. 기본적으로 특허강의에서 상표랑 차이점 언급해주시고, 상표강의에서도 반대로 마찬가지로 언급해주셨기 때문에 항상 특허와 함께 자동으로 하이브리드로 공부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특허상표비교특강도 여러번 들으니 자연스레 외워졌습니다.
특허 상표 디보를 모두 한 선생님께 배우니 공부가 매우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본적인 개념이 한 뿌리에서 출발하니 부담 없이 너무 편했습니다. 나중에는 다 다른 선생님들께 배우면 감당 안되겠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상표는 쪽지시험자료(총3회), 서브집(총5회)으로 회독 하였습니다. 시험 막바지로 갈 수록 서브집으로 회독 하였는데, 상표는 모의고사 등에서 틀린 문제들을 전부 서브집에 필기를 추가하면서 회독했습니다. 또한 기출강의 수강 후 시험 약 한 두 달 전에 기출문제집을 하나 더 사서 다시 풀면서 체크 했습니다
디자인보호법도 조현중 선생님의 기본강의, 기출강의, 최종정리강의 수강했습니다.
사실 디보는 특허랑 절차가 거의 비슷하기에 딱히 부담이 없었고,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시는 디보에서의 쟁점만 공부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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