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도에 처음 변리사수험계에 발 들였을때 ㅈㅎㅈ이 하던말을 아직 기억한다.
때는 바야흐로 특허 첫 수업시간이였다.
“지금이라도 그만 둘 사람은 그만둬라. 환불해준다. 일찍 그만두는것도 실력이다” (환불이란 단어는 제대로 기억나는데, 실력이란 말을 했는지는 잘 기억안남. 비슷한 뉘앙스였음)
나는 뭔 개소린가 했는데 진심으로 수험생들을 위해 해준 말이였다는걸 난 4년이 지나고 깨달았다.
작년까지 떨어지고 지난 1년동안 변리사 공부를 정리하면서 드는 생각은
변리사가 가성비 존 나 떨어지는 자격증이라는 것이다.
본인이 특허업계에 무조건 들어가야하는 이유가 있는 사람은 한번 더 도전해도 좋다. / 다만 그 이유가 지금까지 한게 아까워서, 믿어준 부모님께 죄송해서인 사람들은 변리사가 아니여도 다른 일은 많다. 절대 그건 이유가 되지 않는다.
1년이라도 남들보다 빨리 다른 일 찾거나 다른 자격증을 따는게 인생에 훨씬 도움된다.
포기가 실력이라 했지만, 실력보다 더 중요한건 포기 할 줄 아는 용기이다. 용기있는 사람만 할 수 있는 진짜 멋있는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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