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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05 10:16 15개 1,222회
강의공부
공부 열심히 하려는 건데 오해하지 말아줘요ㅠㅠ
변리사님,

좀 답답한 마음에 익명으로 글을 남깁니다.

게시판에 일부 학생들이 변리사님을 좋아한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지만, 사실 모든 여학생들이 그런 시선으로 변리사님을 바라보고 있는 건 아니에요. 대부분은 단지 수업을 잘 듣고 하나라도 더 배우고 싶어서 변리사님께 다가가고 친절하게 대하는 거거든요.
여기 게시판 글들을 좀 살펴보니 변리사님께 개인적인 사심을 표현한 글이 많고, 그런 게시판 글 때문인지 변리사님께서 여학생들에게 조금 거리를 두고 경계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저는 공부하는데 일부 한 두명 때문에 손해 보는 느낌이 들어서 좀 서운합니다. 배우고 싶은 마음에서 친절하게 다가가려고 했던 모습이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는 건 알지만, 그것은 전혀 사적인 감정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공부하려는 마음에서 나온 것임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변리사님께서 개인적인 감정과 배움에 대한 열망이 가득한 눈빛을 구별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사실 두 가지 경우 모두 열정에서 나오는 눈빛, 반짝이는 눈빛이고 무언가를 바라는 눈빛이라서 구별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그런 부분을 구별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누군가 직접적으로 말로 고백하지 않는다면 그냥 다 공부에 대한 열정이다라고 생각하시던지요..
이건 모든 학생이 평등하게 대우받을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친절하게 대하는 것은 기본적인 예의이고, 그것은 분명히 개인적인 감정과는 다른 문제라고 생각해요.
모든 학생이 동등하게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변리사님의 태도가 조금 더 공정하고 균형 잡힌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혹시 이 글로 인해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만, 어떤 사람에게는 인생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험이라서
이런 글까지 올렸다는 점을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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