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게시판

[강의공부] 대상 '음료' vs 애경 '세제'…'홍초' 상표 분쟁에 특허법원 판결은?

대상과 애경산업 간에 '홍초' 상표 무효 여부를 놓고 분쟁이 벌어졌다. 특허법원은 대상 청정원의 식초 음료 '마시는 홍초'와 애경산업의 세제 제품 '트리오 홍초' 상표를 혼동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특허법원은 대상이 2005년부터 '홍초'라는 브랜드를 통해 마시는 식초 시장을 점유해 왔다는 점은 인정했다. 다만 홍초가 '붉은색 식초'의 대명사처럼 널리 쓰이고 있으며, 마시는 식초와 세제는 전혀 다른 제품이라는 점 등을 감안했다.


21일 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특허법원 제2부는 지난달 18일 대상이 애경산업을 상대로 낸 상표 등록무효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앞서 대상은 지난 2019년 애경산업이 등록한 '트리오 홍초' 상표를 무효로 할 것을 특허심판원에 청구했으나, 특허심판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상은 이에 불복해 특허심판원 심결을 취소해 달라는 취지로 지난해 7월 특허법원에 소를 제기했다.


대상은 애경산업의 '트리오 홍초'라는 상표명은 대상 청정원의 '마시는 홍초' 등 식초 음료가 제품의 원재료로 쓰인 것으로 오인하게 할 우려가 있다고 했다.


또 '홍초'는 대상 청정원의 식초 음료를 나타내는 것으로 인식되는 만큼, 애경산업이 제품에 홍초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먼저 출시된 제품의 신용과 명성에 편승해 부당한 이익을 얻으려는 목적이 있다고 볼 수 있다고도 주장했다.


그러나 특허법원은 특허심판원과 마찬가지로 소비자들이 '트리오 홍초' 제품을 대상 청정원의 식초 음료와 헷갈릴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특허법원은 대상이 사전에 없던 '홍초'라는 단어를 만들어 2004년부터 상표를 출원·등록했고, 마시는 식초 음료 상품을 2005년 출시한 뒤로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이 유지되어 왔다는 등의 주장은 인정했다.


하지만 △식초 음료와 세제는 전혀 다른 상품이고 △홍초는 대체로 업계에서 '붉은색 식초'를 의미하는 상품이나 원재료 명칭으로 쓰여 왔으며 △청정원의 식초 음료 제품 상표는 '청정원', '마시는'이라는 문자와 도형이 결합된 형태로 쓰여 왔다는 점에 주목했다.


청정원의 식초 음료 제품과 애경의 세제 제품은 2013년부터 시장에서 팔려 왔으나 소비자들이 두 제품의 출처를 혼동했다고 할 만한 근거가 없다고도 봤다.


특허법원은 "소비자들이 '트리오 홍초'의 '홍초'를 '붉은색 식초'가 아닌 대상 청정원의 식초 음료 제품으로 인식해 상품의 품질을 오인할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특허심판원의 심결은 적법하고 원고의 청구에 이유가 없으므로 이를 기각한다"고 결정했다.


https://www.news1.kr/articles/?4620411
추천 0 비추천 0

Comment List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Write Comment

Total : 19,132건 - 362 페이지
수험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1082 2차까지 3달 (2)
1081 날씨 왜케 춥냐 (2)
1080 시대에듀는 뭐임? (1)
1079 변스에서 1차 All 프리패스 만들어야 하는 이유
1078 지금 여기서 공부 걱정 (1)
1077 자백?고백? (1)
1076 역삼200ㅋㅋㅋㅋㅋ
1075 별관이 더 (1)
1074 술 좋아하는 자 (4)
1073 ㄱㅇㄴ 지에스에 윈터 오늘도 올까ㅋ (3)
1072 . (2)
1071 고양이가 귀여움? (6)
1070 ㅂㅇ들어보신분들 (15)
1069 나랑... (4)
1068 별관 괜찮네 (2)
1067 얘들아 신용대출 받아본애들있어 ?? (3)
1066 강원도는 진짜 뒷북 심하다 ㅋ (5)
1065 별관 가 본 사람? (1)
1064 코로나 걸리면 많이 힘드나요?? (2)
1063 4월 민소~~~~~ ㅂㅅㅅ, ㅇㅊㅎ, ㅊㅇㄷ (1)
1062 2차 답안지 강사마다 다른 이유
1061 답변글 Re: 네 2차 개 꼴리는대로 한다고 판단되고요 특히 전업강사들 거르시는걸 살포시 추천하고 갑니다
1060 여친이 이거 받고 와서 똑같이 해달래 그럼 헤어져? (7)
1059 그냥 시키는대로 적으면되 (2)
1058 여자친구 때문에 공부스케쥴 꼬였다 ㅡㅡ 하 (3)
1057 마지막 비인가보다~~ (2)
1056 스터디하는데 너무 무책임해 (3)
1055 문돌이에게 자과 추천 좀 해주세요 (12)
1054 변스 강의들 느낌 (4)
1053 변시 같이 준비했던 동생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1052 와...ㅋㅋ (1)
1051 변스 프리패스 패키지 가격이 다른데 이유가 뭐임? (2)
1050 1차 자과 강의 추천 plz (7)
1049 코로나19 백신 특허 면제 합의…정작 산업계·보건업계는 시큰둥
1048 특상 패키지는 안나오나요..? (1)
1047 아래 맞춤법 글 보고.. (2)
1046 자과는 작년 강의로 공부해도 ㄱㅊ할까여 (1)
1045 모쏠인데 다음 중 뭘 먼저하면 좋을지 추천해주라 (2)
1044 문득...... (4)
1043 나만 안걸려서 미안할따름 (2)
1042 ㅈㅎㅈ 실전 다음은?
1041 美·EU 등 코로나19 백신 특허권 면제 합의…제약사들 반발
1040 피부과 시술 받아 본 사람 있어? (2)
1039 날씨가 꾸물꾸물 (2)
1038 맞춤법 다들 일부러 틀리는거야? (7)
1037 장수생분들에게 (윤석열 8전 9기 장수생 희망이야기) (1)
1036 별관 궁금하다 (1)
1035 오늘 날씨 좋더라.. (1)
1034 시험가에서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는 이유 (4)
1033 역삼동에서 자취하는 애들아 (1)
Notice

국내 최초 유일하게

현직 변리사가 직접 운영하는

변리사시험 전문학원

변리사스쿨

www.patentschoo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