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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공부]
싸울 떄 욕하는 여인 어떻게 생각합니까...아무리 화나도 아닌건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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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4,213
- 22-06-20 15:59
30대 초반 결혼을 약속하고 연애중인 커플입니다.
여자친구랑 모든게 잘 맞고 결혼하고 싶을 정도로 사랑하고 있습니다.
2년 정도 만나면서 싸운 적이 드문데 여자친구가 화가 났을 때 말을 막하는 경우가 있어 상처가 됩니다.
화가 많이 났을 때 자기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혼잣말로 욕을 한 적이 있으나 이번엔 저를 직접 지칭하는 욕을 들으니 당황스럽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참고로 여자친구는 저를 화나게 하는 일이 많이 없습니다. 배려심도 깊고 세심한 성격이라 오히려 너무 잘해줍니다. 저는 성격이 좀 반대여서 고의가 아니더라도 가끔씩 여자친구의 마음을 상하게 할 때가 있습니다.)
이번엔 제가 좀 크게 잘못을 했습니다. 한 두 번 하지 말아 달라는 행동이 있었는데 또 하게 되었습니다.
화가 많이 난 여자친구가 “너같은 놈이랑 결혼 안해.” “미친놈” 이라는 말을 했는데 싸울 때마다 이렇게 함부로 말하면 어떡할까라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저는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절대 말만큼은 함부로 하지 않는 사람이라 이해가 안되고 조금 답답합니다.
화가 나더라도 앞으로 평생 함께 할 사람이니 욕이나 심한 말은 참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이기적인걸까요?
반대로 남자인 제가 여자친구에게 이렇게 욕을 했더라면 어땠을까요.
마음이 답답하여 조언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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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사람은 자기객관화가 안된다 니가 욕 처먹을 정도로 심각하게 잘못한게 있거나 그렇게 욕하지 않고선 니가 알아듣지 않아서 여친이 쎄게 말할수 밖에 없거나 그런 사유가 잇겠지 ㅋㅋ 무조건 욕 먹었다고 좀 아니라고 하고 싶은거는 그냥 니 방어기제로 밖에 안보임 쌍욕도 아니고 그정도는 애교다
한번하면 두번은 쉬움.. 앞으로 더 좋아지는것보다 악해지는 상황이 더 많아질 듯 싶습니다.. 근데 워낙 남자들은 결혼하면 여자들한테 지고 산다고 하는데, 뒷배경에 욕은 기본으로 있을 수 있어서 빨리 정리하거나 한평생 본인이 스님이 되서 살거나 해야지요~
아무리 화가나도 욕은 서로 안하기로 하셈.
대화로 해결하기~ 그거 내가 꿈꾸던 결혼생활 모습인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