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코피가 또 나더라구요....
기막혀서 혼자 웃고 ㅋㅋㅋㅋㅋ
어지러워서 잠깐 멍하게 있는데.....
잠깐 드는 생각이.....
예전에....
어떤 어르신이 저한테
"지금은 네가 나이가 많은 것 같아도
네가 60.70이 되어도 30.40년은 더 살아야 100세가 되는데
너는 아직 60도 멀었잖니....."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차분하게 해..."
이렇게 말씀해주신게 생각나더라구요......
.............
잠 줄이고 일 하면서 공부를 하니깐
건강상 문제가 생기고
너무 고통스러워서 다 포기하고 싶고
피로해서 아이큐 130이 맞는지 의심스럽게 글씨가 하나도 안들어오고
핸드폰도 한강에 던져버리고 싶고
ㅋㅋㅋㅋㅋ
근데 10년뒤에 나라면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라고 생각을 해봤어요........
음........
아마 그때쯤 10년뒤쯤 되면
지금 아침에 코피나고 쓰러질 것 같고 이런거
엄청 사소하게 받아들여질 것 같고...
지금 이 순간 몸이 부셔져라 최선을 다 하지 않는다면
10년 뒤에 부끄러울 것 같았어요.........
물론
우울하고 힘들고 다 포기하고 싶고 몸 아픈게 단숨에 해결된 것은 아닌데요.......
저는 너무 힘들어서
나를 지켜주는 엄마.아빠.멍멍이.....그리고.....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노력하기로 결심했어요....
나 스스로를 위한 공부를 하기에는 너무 힘들어서요.......
10년 뒤의 자신의 모습과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저는 혼자서 삭혀야하는데.........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엄마 아빠 멍멍이 남자친구 벌써 버텨볼 이유가 4가지나 있네요 ^^ 개인적으로 저는 몸이 고장나면 공부를 못 하는 타입이라 몸이 부서지도록 공부한 적은 없지만 그렇게 열심히 하다 보면 다 스스로에게 좋은 영향으로 돌아올 것 같아요. 화이팅^^
남자친구.................
저를 아시나요??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하시길래.. 남자친구는 아닌가요?
익명게시판이라 가끔씩 글쓴 분이랑 비슷하게 글 쓰는 분이 있다는 건 알겠지만 누군지는 전혀 모르겠어요 ㅎㅎ
제가 여자인지 남자인지......
제가 누구인지 아시는 것 같아서요.......^^;;;;
혹시나 하는 사람은 있지만 그렇다기엔 평소 답장 한 번 없는 사람이라 ㅎㅎ 잘 모르겠어요
제가 생각하는 그 사람이 맞다면..
후회하지 않을 거에요. 정말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