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의사선생님들이랑 같이 일할 때 ........
대표 의사선생님께서
미혼 남자 레지던트 선생님을
미혼 여자들에게 소개시켜준다고 하셔서
다른 여자 연구원들이 다 소개받으러 갈 때
나는... 그런 자리 싫어해서
혼자 남아서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어떤 남자 의사선생님이 조용히 다가오셔서
나에게 "☆☆씨는 동성애자예요?"라고 물으셔서
"아니요!"라고 대답하고
다시 혼자 식사했었는데
그때에는........
레지던트 선생님 소개받으러 안갔다고
어떻게.......그런 말씀을 하시나 ....그런 생각도 들고....
.....................
그랬는데.......
나는 그때에
가방에 논문 한가득 넣고 다니면서
맨날 일이나 하고 논문이나 보구
술도 거의 안마시고
회식에서도 흐트러지지 않고
같이 일하는 남자 의사선생님들이랑 어울리지도 않고
회식때 남자의사선생님이랑 러브샷? 강요받는 분위기에서도...........
내 의사와 전혀 상관없이 분위기상 강요받는 러브샷이 너무 싫어서
목 뒤로 잔을 돌리면 잘 모르는 덩치 크신 남자분한테 안기게 생겨서
너무너무 싫어서
내가 그 많은 사람들 앞에서
"저는 안하겠습니다"라고 얘기했는데
.............
지금
게시판 보니깐.......
다른 분들 눈에
내가 이상하게 보였을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그때 갑자기 동성애자냐고 물으시고
러브샷 안한다고 했다고 핀잔 듣고
그랬는데.......
..........
그냥 잠도 안오고 예전 생각도 나서...........

그렇구나. 저도 예전엔 몰랐는데 사람들은 그러더라구요. 러브샷은 나두 싫더라 불특정다수와 스킨십..ㅜ
잘 하셨어요. 옛날에야 저런 분위기 강요했어도 요즘은 진짜 큰일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스킨십은 하든 안 하든 자기 맘이죠 ^^ 오히려 요즘에는 자기 주장 확실히 하는 게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