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3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대통령이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에 김지형 전 대법관, 지식재선처장에 김용선 지식재산보호원장, 차관급으로 승격된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에 류현철 일환경건강센터 이사장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22년 12월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으로 취임한 신임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특허심판원 심판장을 거쳐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 대변인, 특허청 차장을 역임했다.
전남 고흥 출신으로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에서 법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7회 출신이다.
강유정 대변인은 “김 처장은 지식재산 정책에 정통한 전문가로 세계지식재산권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국제 경험이 풍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적임자란 평가를 받는다”며, “R&D(연구개발)와 사업화, 재투자 등 지식재산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 K-콘텐츠와 인공지능(AI), 바이오 분야에서 지식재산 권한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두규 대한변리사회장은 “초대 지식재산처장이라는 중요한 자리에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적임자가 임명돼 환영한다”면서 “변리사회는 앞으로 지식재선처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한 “대한민국 IP 역량 강화를 위한 K-디스커버리 제도 도입 및 특허권자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보호를 위한 소송제도 개선 등 개혁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했다.
예범수 한국지식재산협회(KINPA)장도 “김용선 처장의 임명은 지식재산에 대한 지식과 경륜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인사를 기용한 적재적소의 인사로 적극 환영한다”면서 “앞으로 다른 전문가 단체와 협력해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지식재산강국이 되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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