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게시판

[강의공부] 美 정부, 고가의약품 대상 '특허 압류' 추진 등 압박

미국 정부가 의약품 개발에 정부 자금이 투입된 고가의약품의 특허 압류를 추진키로 했다.



올해 인슐린 가격 상한을 제한하고 고가의약품 10종에 대한 가격 인하 협상을 시작한 데 이어 또 한 번 고가의약품에 철퇴를 가하는 모양새다.



제약계는 즉각 반발한 가운데, 글로벌 제약사의 연구개발 투자 위축이 미칠 영향과 관련해서 촉각이 곤두선 분위기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원(NIST)은 지난 7일(현지시간)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성과물에 정부가 개입할 권한(March-in Rights)에 대한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다. 새 지침에 따르면 개입 권한을 발동할 때 ‘가격 합리성’을 고려하는 것이 허용된다.



새 지침에는 ‘가격이 극단적이고, 부당하거나 건강 또는 안전을 착취할 것으로 보이는 경우 개입 권한을 발동할 수 있다’고 명시됐다.



바이든 정부는 지난 40여 년간 한 차례도 행사하지 못한 이 권한을 고가의약품 제재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미국은 지난 1980년 ‘베이돌법(Bayh-Dole Act)’을 제정했다 이를 통해 연방 정부의 지원을 받은 기관이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성과물로 특허 출원 및 기술사용료 수입을 취득하는 것을 허용했다.



이와 함께 베이돌법은 연방 정부가 개입할 수 있는 권한도 부여했다. 특허 보유자가 성과물을 합리적인 조건으로 대중에 제공하지 않을 경우 정부는 제3자에게 추가 라이선스를 줄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지금까지 한 번도 발동되지 않았다.



실제로 금년 3월 미국 암환자단체가 고가 항암제인 엑스탄디(Xtandi)에 대한 개입권 발동을 촉구했지만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거절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상무부와 상무부 산하 국립표준기술원, 보건복지부는 올해 초부터 새 지침 개발에 나섰다.



새 지침에 따르면 의약품 가격이 터무니없이 높다고 판단될 경우 정부가 개입할 명분으로 작용한다. 코로나19와 같이 재난에 따른 급작스러운 약가 폭등 역시 포함된다.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은 7일 성명을 통해 “새 지침 초안과 의견 수렴을 통해 궁극적으로 정부 개입 권한을 명확히 하고, 기업 혁신 장려와 국민께 도움이 되는 것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겠다”라고 밝혔다.



미국 제약계 강하게 반발



미국 제약계는 즉각 반발했다. 미국의약연구제조업협회(PhRMA)는 즉각 성명을 내고 “그간 정부와 민간기업, 학계가 협력했기 때문에 미국이 의약품 개발에 있어 세계를 주도했다. 그러나 정부가 언제든 특허를 철회할 수 있다면 바이오제약 업계는 더 이상 정부나 대학과 협력하는 데 이점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혁신 기술이 있다고 한들 어느 누구도 혜택받지 못하던 베이돌법 이전 시대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항암제 엑스탄디에 대한 정부 개입을 요구해 온 제임스 러브 지식경제인터내셔널 대표는 새 지침에 대해 “예상했던 것보다는 낫다”라고 평가하면서도, “무엇이 ‘극단적’이고, ‘착취적’인지에 대해서는 불필요한 논쟁이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원은 이달 13일 웹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오는 2024년 2월 6일까지 새 지침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https://www.dailymedi.com/news/news_view.php?wr_id=906026
추천 0 비추천 0

Comment List

Date:

어쨌든 사회적으로 유익한 방향으로 가야하는건 맞는듯

Write Comment

Total : 19,133건 - 166 페이지
수험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10883 공부할 때 연애 도움된다? 안된다? (5)
10882 요새 기본 사례 묶는게 대세인가? (4)
10881 변스로 종합반해도 되나요 ? (4)
10880 공부가 힘들지만 공부 할때가 제일 맘 편함 (3)
10879 [변리사시험 시험장자료] 61회대비 1차 시험 대비 시험장 핵심자료집
10878 특허청 첨단기술 우선심사, 올해 상반기 이차전지로 확대 (1)
10877 공부하면서 휴대폰 얼마나 봄? (4)
10876 [변리사 Daily Quiz] 2023년도 변리사 시험대비 1차 문제 및 해설_20240103
10875 서버를 늘리던가 게시판을 없애던가 (2)
10874 밤에 공부 잘되서 큰일 (5)
10873 별로 안힘든사람 있나 (7)
10872 책 분철? (4)
10871 오늘 민법 최판 어땠음? (1)
10870 학원다니면서 개인플레이? 단체플레이? (3)
10869 공부하면서 늙엇다고 느낀다. (7)
10868 비법인사단 당사자능력 질문 (2)
10867 변쓰 종합반이 인기가 많다고 들었는데 (4)
10866 관리형 종합반 인마이제이 위치? (3)
10865 속보 이재명 피습
10864 [변리사 Daily Quiz] 2023년도 변리사 시험대비 1차 문제 및 해설_20240102
10863 토일월 독서실 나감? (2)
10862 질문도 뭘 알아야 하는걸텐데 (2)
10861 민법 최판 (3)
10860 특허법 완성 (2)
10859 습관처럼 들어오게 됨 (2)
10858 진도체크 스터디 효과 있나 (2)
10857 공부해도 모르겠는데 나만 이러냐 (3)
10856 밤사이에 모쏠 29년차 됐네 (5)
10855 김현완은 신이다 진짜 (5)
10854 여긴 왜 다들 스카이인것 처럼 글을 쓰나 (3)
10853 잘생긴 사람들 ㄹㅇ 부럽다 ㅠ (4)
10852 직장인인데 취미로 공부하는데 (2)
10851 변스.종합반 후기 어디서 봐요 (2)
10850 변리사 준비.제일 많이 (2)
10849 내년엔 다 합격하자 (3)
10848 1월 2월 (2)
10847 새해 복 많이 받어~ (2)
10846 병인가? (4)
10845 쿠폰으로 뭐 신청함? (1)
10844 나같은 애들 없냐 (2)
10843 2차 저작권은 적당히 공부해도되나? (1)
10842 [변리사 종합반] 62회 대비1차 관리형종합반 모집중 l 합격책임제(휴대폰수거, 교시제, 암기테스트) 및 종…
10841 [변리사 종합반] 62회 대비1차 관리형종합반 모집중 l 전년도 관리형종합반 설명회 모아보기(1~5탄)
10840 인마이제이에 대해서... (3)
10839 변리사는 몇살까지함 (2)
10838 친구가 먼저합격 (2)
10837 순공 10 은근 어렵 (2)
10836 ㅈㅅㄱ 변리사 1차가 아니라 2차네? (2)
10835 쿠펀 조아 (3)
10834 근데 (3)
Notice

국내 최초 유일하게

현직 변리사가 직접 운영하는

변리사시험 전문학원

변리사스쿨

www.patentschoo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