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게시판

[강의공부] ‘솜방망이’ 특허침해 손해배상, 세계 최강 ‘철퇴’로 바꿨다[폴리시 메이커]

“국내 기업 간 지식재산권(지재권) 분쟁 때 엄청난 비용을 부담하며 미국에서 ‘원정 소송’을 벌이는 것을 보고 정상화가 시급하다는 생각이 확고해졌습니다.”

기업의 영업비밀 등 기술 탈취 행위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한도를 세계 최고 수준인 5배로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개정된 부정경쟁방지법과 특허법이 지난 21일 시행됐다. 법 개정을 주도한 양재석 특허청 산업재산보호정책과장은 27일 “한국의 지재권 출원은 세계 4위이지만 보호 수준은 30위”란 말로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디지털 전환과 4차 산업혁명 가속화로 반도체·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놓고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하다. 그러나 국내에선 특허권·영업비밀·아이디어 등 ‘기술 탈취 3종 세트’에 대해 솜방망이 처벌이 이뤄지는 탓에 ‘베끼는 것이 이익’이라는 인식이 팽배해 있다. 2022년 국내 특허소송에서 침해에 따른 손해배상액 중앙값은 6000만원으로 미국(65억 7000만원)의 100분의1에 못 미쳤다. 국가정보원이 최근 5년(2019~2023년)간 적발한 국내 기술의 해외 유출 시도는 99건으로 피해액이 약 33조원에 이른다. 해외 유출 행위에 대해 15년 이하 징역형이 가능하나 사건의 75.3%는 집행유예에 그친다.

양 과장은 “피해 기업이 소송에서 이기더라도 손실이 회복되지 않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침해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 무임승차나 유출 시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5배의 징벌적 손해배상 한도는 중 국과 같고,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기술거래 과정의 아이디어 탈취 행위 등에 대해 특허청장이 시정명령을 내리고 미이행 시 최대 2000만원의 과태료도 부과한다. 양 과장은 “기술 탈취를 하면 ‘패가망신’한다는 인식을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https://go.seoul.co.kr/news/newsView.php?id=20240828018002&wlog_tag3=naver
추천 0 비추천 0

Comment List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Write Comment

Total : 19,133건 - 112 페이지
수험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13583 기본서 회독하면 객 잘 볼 수 있음 (3)
13582 이론강의들을땐 뒤지게 어려운데 문제풀면 또 어떻게 풀었는지 모르겠는데 (3)
13581 객은 강의돌리는게 효율좋음 (2)
13580 물리 ㄱㅎㅇ 강의 ㅅㅌㅊ네 (5)
13579 얇은 책의 함정 (3)
13578 모의고사 마킹 안하고 내는 애들 (6)
13577 며칠째 라면만 (3)
13576 올해 상반기 국내 특허출원 대기업 쏠림 지속…에너지·반도체 심화
13575 팔 건 다 팔고 직원도 내보냈지만…바이오기업 '고사 직전'
13574 아 하반기에 자리에 많이 없는게 (1)
13573 돌이켜 보면 (3)
13572 취침시간 (1)
13571 저녁 안먹으면 (2)
13570 몰입방법 각자 있음? (2)
13569 스터디원하고 어느정도 가까움? (2)
13568 남자 지갑 추천 (1)
13567 영덕대게 탁마 어떰? (4)
13566 소송판결 기판력 내용ㅈ이 박승수 암기장에있나? (2)
13565 일단 교수들 꼬라지 보면 뇌 썩은 인간들 꽤 있는듯 (1)
13564 심심해서 하는 8월 최판 소개
13563 조문 잘 외우는 팁좀 알려주세요 (5)
13562 OX 다회독 vs 객관식 다회독 (3)
13561 변리사 종합반 중에 (2)
13560 영양제 너무 많이 먹으면 간 괜찮음? (2)
13559 붙으면 누구한테 가장 감사할까 (2)
13558 또 월요일에네 (2)
13557 감사드립니다. (2)
13556 가끔 게시판 오카방 읽다 보면 (3)
13555 아침 보통 뭐먹음? (2)
13554 토익 보고 입문한다vs.입문해서 천천히 본다 (3)
13553 말 어떻게 배웠는지 기억남? (2)
13552 요즘 티비 뭐봄 (2)
13551 가사일도 은근 시간 잡아먹음 (3)
13550 자다가 코피남 (3)
13549 주말에 여친이랑 데이트 (3)
13548 변리사 일하면서 쓰기가 중요함? (3)
13547 판례설명 잘해주는 강사추천좀 (4)
13546 법학 수험에 있어서 속독이 유용함? (5)
13545 어렸을때 책 읽으라는 부모님의 조언을 왜 무시했을까 (4)
13544 공부해야하는데 잡생각 (2)
13543 계산좀도와줘 (2)
13542 기출과 객관식강의 차이 (2)
13541 동차준비하면서 (3)
13540 잘생긴 한량 양아치 남자로 살고싶다 (4)
13539 인마제녀 힘차게 보지빨고싶다 (3)
13538 금요일에 집에 감? (3)
13537 혹시 변스 어떰? 괜찮음? (5)
13536 태풍때문에 (2)
13535 어제부터 좀 선선하다 (2)
13534 태풍 요즘 장난 아니더라 (1)
Notice

국내 최초 유일하게

현직 변리사가 직접 운영하는

변리사시험 전문학원

변리사스쿨

www.patentschoo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