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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공부] 특허청, 바이오·첨단로봇·AI 특허심사관 60명 뽑는다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특허청은 국가전략기술 분야 우리 기업의 특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바이오와 첨단로봇, 인공지능 등 3개 분야에서 60명의 전문임기제 특허심사관(5급상당)을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바이오 35명, 첨단로봇 16명, 인공지능 9명이다.

지난해 3월과 올해 1월 특허심사관 채용을 완료한 반도체, 올해 추진된 이차전지에 이어 이번 바이오·첨단로봇·인공지능 분야 전문심사관 선발로 국내 전략기술 기업들의 빠른 특허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첨단로봇·인공지능 분야는 주요국간 핵심기술 선점노력이 치열한 국가전략기술로 실제 최근 5년간 전체 특허출원이 연평균 2.3% 증가한 반면 이 3개 분야는 8.4%로 급증했다.

이에 따라 우리 기업들이 기술 경쟁력 우위를 확보키 위해 신속·정확한 특허 심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게 특허청의 판단이다.
 
특허청은 올 초 심사관 증원을 위한 관계부처 협의에 착수한 뒤 지난달 인력증원 및 예산협의를 마무리해 채용에 본격 착수했다.

세부 채용 분야는 ▲바이오 기반 기술 ▲바이오 진단 및 분석 기술 ▲바이오 의약 기술 ▲헬스케어 의료기기 기술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기술 ▲로봇 기구 설계 기술 ▲인터페이스 기술 ▲로봇 제어 기술 ▲머신러닝 기술 ▲인지처리 기술 등이다

임용예정 직무분야와 관련된 학위 및 경력을 보유하면 지원할 수 있고 해당 직무분야의 근무경력은 우대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19일부터 27일까지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중 임용예정이다.

전문임기제 특허심사관 채용은 해당분야 기술전문성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민간의 고경력자를 특허심사관으로 채용, 특허심사기간을 대폭 줄여 우리 기업들의 신속한 권리확보 지원은 물론 국내 전문인력의 해외이직에 따른 핵심기술 유출 예방효과도 있다.

이번에 채용되는 특허심사관은 기술 전문성을 보유한 5급 상당(전문임기제 나급)의 국가공무원으로, 일반 공무원과는 달리 정년이 없고 민간경력이 인정돼 신규 채용되는 일반직 5급 공무원보다 보수가 높다는 특징이 있다.

특허청은 민간기업 및 기술인력들에 대한 채용안내를 위해 12일 부산 벡스코서 열리는 '2024 K-ICT WEEK in BUSAN' 행사장에서 채용 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이번 채용으로 바이오·첨단로봇·인공지능 분야의 특허심사가 빨라져 국내 업체들이 빠르게 특허를 취득하고 첨단기술을 상용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직에서 일하며 보람을 느끼고 싶은 우수 기술인력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바란다"고 밝혔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906_0002879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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