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중 특상디

[특허판례] [특허법원판례] 2017. 8. 17 선고 2016허7695 심결취소소송에서 새로운 거절이유 주장 (영어재판 시범실시)

[판결요지]

심사 및 심판단계에서 선행발명 1에 선행발명 2 N1-N2=0.08인 구성요소를 결합하여 진보성 부정된다는 취지로 거절결정을 하였는데소송에 이르러 선행발명 2를 주된 선행발명으로 주장하는 것은 새로운 거절사유에 해당한다고 본 사례

 

거절결정불복심판청구 기각심결의 취소소송절차에서 특허청장이 비로소 주장하는 사유는 심사 또는 심판 단계에서 의견제출의 기회를 부여한 거절이유와 주요한 취지가 부합하여 이미 통지된 거절이유를 보충하는 데 지나지 아니하는 경우에 한하여 이를 심결의 당부를 판단하는 근거로 삼을 수 있다. 소송절차에서 새로이 주장하는 사유가 출원발명의 진보성에 대한 것인 경우 심사 또는 심판 단계에서 의견제출의 기회를 부여한 거절이유와 주요한 취지가 부합한다고 하기 위해서는, 출원발명의 각 구성요소가 공지된 근거로 제시되고 있는 선행기술문헌이 동일하고, 선행기술문헌으로부터 출원발명의 진보성을 판단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전제사실(출원 당시의 기술수준, 기술상식, 해당 기술분야의 기본적 과제 등), 판단의 중심이 되는 구성요소, 판단 내용(해결하여야 하는 기술적 과제, 해결에 필요한 기술수단, 결합의 동기·암시 또는 장해요소 등)이 중요한 부분에 있어서 일치하며, 거절이유를 해소하기 위해 출원인에게 기대되는 의견서의 내용이나 출원인이 시도할 보정의 방향이 같아, 새로이 주장되는 사유에 대해서도 출원인에게 실질적으로 의견서 제출 및 보정의 기회가 부여되었다고 볼 수 있어야 한다. 비록 소송절차에서 새로이 주장되는 사유가 심사 또는 심판 단계에서 진보성이 부정되는 근거로 제시한 바 있는 선행발명을 그 결합 여부나 결합 관계를 달리 하여 주장하는 것에 불과하더라도, 진보성을 판단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전제사실, 판단의 중심이 되는 구성요소, 판단 내용이 달라지고, 그로 인해 새로이 제시된 선행발명의 조합에 대해 출원인이 심사 또는 심판 과정에서 의견서를 제출하거나 보정을 할 수 없었던 경우에는 심사 또는 심판 단계에서 의견제출의 기회를 부여한 거절이유와 주요한 취지가 부합하지 않는 새로운 거절이유에 해당하여 허용될 수 없다.

 

[판례의 태도]

거절결정불복 심판청구 기각 심결의 취소소송절차에서도 특허청장은 심사 또는 심판 단계에서 의견 제출의 기회를 부여한 바 없는 새로운 거절이유를 주장할 수 없다고 보아야 한다. 다만 거절결정불복심판청구 기각 심결의 취소소송절차에서 특허청장이 비로소 주장하는 사유라고 하더라도 심사 또는 심판 단계에서 의견제출의 기회를 부여한 거절이유와 주요한 취지가 부합하여 이미 통지된 거절이유를 보충하는 데 지나지 아니하는 것이면 이를 심결의 당부를 판단하는 근거로 할 수 있다

 

[검토]

특허출원에 대한 심사 단계에서 거절결정을 하려면 그에 앞서 출원인에게 거절이유를 통지하여 의견제출의 기회를 주어야 하고, 거절결정에 대한 특허심판원의 심판절차 에서 그와 다른 사유로 거절결정이 정당하다고 하려면 먼저 그 사유에 대해 의견제출의 기회를 주어야만 이를 심결의 이유로 할 수 있다(특허법 제62조, 제63조, 제170조 참조). 위와 같은 절차적 권리를 보장하는 특허법의 규정은 강행규정이므로 의견제출의 기회를 부여한 바 없는 새로운 거절이유를 들어서 거절결정이 결과에 있어 정당하다는 이유로 거절결정불복심판청구를 기각한 심결은 위법하다. 같은 취지에서 거절결정불복 심판청구 기각심결의 취소소송절차에서의 판례의 태도도 타당하다고 할 것이다.

소송절차에서 새로이 주장하는 사유가 출원발명의 진보성에 대한 것인 경우 심사 또는 심판 단계에서 의견제출의 기회를 부여한 거절이유와 주요한 취지가 부합한다고 하기 위해서는, 출원발명의 각 구성요소가 공지된 근거로 제시되고 있는 선행기술문헌이 동일하고, 선행기술문헌으로부터 출원발명의 진보성을 판단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전제사실(출원 당시의 기술수준, 기술상식, 해당 기술분야의 기본적 과제 등), 판단의 중심이 되는 구성요소, 판단 내용(해결하여 야 하는 기술적 과제, 해결에 필요한 기술수단, 결합의 동기·암시 또는 장해요소 등)이 중요한 부분에 있어서 일치하며, 거절이유를 해소하기 위해 출원인에게 기대되는 의견서의 내용이나 출원인이 시도할 보정의 방향이 같아, 새로이 주장되는 사유에 대해서도 출원인에게 실질적으로 의견서 제출 및 보정의 기회가 부여되었다고 볼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판례의 태도 타당하다.

 

추천 4 비추천 0

Comment List

오졋다링님의 댓글

오졋다링 Date:

감사합니다

thdgml622님의 댓글

thdgml622 Date:

감사합니다!

ejutiful님의 댓글

ejutiful Date:

감사합니다~

celavi님의 댓글

celavi Date:

감사합니다!

nicedream님의 댓글

nicedream Date:

감솨합니다

날아라슛돌이님의 댓글

날아라슛돌이 Date:

감사합니당

공업수학님의 댓글

공업수학 Date:

감사합니다!!!

1834님의 댓글

1834 Date:

감사합니다

래시님의 댓글

래시 Date:

감사합니다

Neosizen님의 댓글

Neosizen Date:

감사합니다.

patent55님의 댓글

patent55 Date:

감사합니다

고스트님의 댓글

고스트 Date:

r감사합니다

라이언님의 댓글

라이언 Date:

감사합니다

찬찬찬님의 댓글

찬찬찬 Date:

감사합니다

TMJ님의 댓글

TMJ Date:

감사합니다

악바리님의 댓글

악바리 Date:

감사합니다!

에드워드님의 댓글

에드워드 Date:

감사합니다

맥준님의 댓글

맥준 Date:

감사합니다.

Total : 4,594건 - 137 페이지
조현중 특상디 목록
번호 제목
1194 [법령] 원출원범위 밖의 분할출원의 운명 (3)
1193 Pass특허법 객관식 p.154 (p.161과 비교) (4)
1192 [ox문제 질의] p47쪽 22번(문제집 기준) (1)
1191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 (2)
1190 [특허법원판례] 2017. 10. 26 선고 2017허943 자연법칙에 위배되는 발명의 등록가능성 (5)
1189 [특허법원 판례] 2017. 10. 27 선고 2017허2727 실시권자의 무효심판청구인 적격 및 분한출원의… (5)
1188 [특허법원 판례] 2017. 11. 2 선고 2017허370, 2017. 11. 2 선고 2017나1667 (3)
1187 답변글 [특허법원 판례] 2017. 9. 28 선고 2017허2277 진보성 인정 (1)
1186 [특허법원 판례] 2017. 10. 12 선고 2017허1021 분할출원 발명과 원출원 발명이 실질적으로 동… (3)
1185 [특허법원 판례] 2017. 9. 29 선고 2017허301 정정심판청구에서 의견서제출기회 (2)
1184 [특허법원 판례] 2017. 9. 8 선고 2014허6056 명세서 기재불비와 진보성 (3)
1183 [특허법원] 2017. 9. 15 선고 2017허4853 거절결정불복심판의 청구기간 기산점 (5)
1182 [특허법원 판례] 2017. 8. 11 선고 2016나1615 공동발명자 (3)
1181 [특허법원판례] 2017. 8. 17. 선고 2017허547 복수의 선행발명을 결합하여 진보성 판단하는 방법 (3)
1180 [수정][특허법원판례] 2018.2.8 선고_2017나2332 약가 인하 사건 (5)
1179 [수정][특허법원판례] 2018.2.8 선고_2017허4228 선행발명들의 결합에 의해 진보성이 부정되지 않… (4)
1178 [수정][특허법원판례] 2018.1.11 선고_2016허7954 [특허법원판례] 2018.1.11 선고_20… (3)
1177 답변글 Re: [수정][특허법원판례] 2018.1.11 선고_2016허7954 [특허법원판례] 2018.1.11 선… (4)
1176 [판례] 권리범위확인심판에서 간접침해 특정방법? (4)
1175 [특허법원판례] 2017.12.22 선고_2017허1175 의약발명의 진보성이 선행발명간 결합으로 부정된다고… (2)
1174 [특허법원판례] 2017.12.21 선고_2016허9035 허가등에 따른 특허권의 존속기간의 연장등록출원 대… (5)
1173 [수정][특허법원판례] 2017.11.30 선고_2016나1899 직무발명보상금 지급 의무 인정 (4)
1172 [특허법원판례] 2017.12.8 선고 2017허3577 산업상이용가능성 (5)
1171 [수정][특허법원판례]2017.12.1 선고 2017나1339 피고실시발명이 자유실시기술에 해당하므로 손해배… (4)
1170 [법령] WTO34조 제법특허 입증책임 (1)
Notice

국내 최초 유일하게

현직 변리사가 직접 운영하는

변리사시험 전문학원

변리사스쿨

www.patentschool.co.kr